아테네 시내교통 총정리
메트로 3개 노선·트램·교통권 고르는 법

아테네 중심부 유적은 대부분 걸어서 닿지만, 숙소가 조금 떨어져 있거나 피레우스 항구·리카비토스 언덕·해안 쪽으로 갈 때는 대중교통을 타게 돼요. 노선이 단순한 편이라 몇 가지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1. 메트로 3개 노선만 기억하기
- 1호선(초록선): 피레우스 항구 ~ 모나스티라키 ~ 오모니아 ~ 키피시아. 가장 오래된 노선이고 지상 구간이 많아요
- 2호선(빨간선): 신타그마 ~ 아크로폴리 역(아크로폴리스 박물관 근처) ~ 오모니아 등 남북 축
- 3호선(파란선): 공항 ~ 신타그마 ~ 모나스티라키 ~ 피레우스 방면(동서 축)
- 환승 중심역: 신타그마(2·3호선), 모나스티라키(1·3호선), 오모니아(1·2호선)
관광객이 자주 쓰는 역
- 아크로폴리(2호선): 아크로폴리스 남쪽 입구·박물관
- 모나스티라키(1·3호선): 벼룩시장·플라카·고대 아고라
- 티시오(1호선): 고대 아고라 서쪽, 저녁 산책길
- 피레우스(1·3호선): 섬으로 가는 페리 항구


2. 교통권 종류 (대략)
- 90분권: 대략 1.20유로. 90분 안에 메트로·버스·트램·트롤리 환승 가능
- 24시간권: 대략 4.10유로
- 5일권: 대략 8.20유로
- 3일 관광권: 대략 20유로, 72시간 무제한 + 공항 왕복 1회 포함
- 공항 구간은 일반 승차권으로 불가 — 따로 사거나 3일 관광권을 써야 해요.
종이 승차권 대신 충전식 카드(ATH.ENA 카드)나 티켓을 역 자판기에서 사요. 요즘은 은행 비접촉(컨택리스) 카드·휴대폰으로 개찰구에서 바로 찍는 방식도 안내되고 있고, 하루 일정 금액 이상은 빠지지 않는 상한이 있다는 자료도 있지만, 적용 범위는 방문 전 확인하세요.
어떤 표가 이득일까
- 하루 3번 이상 탈 것 같으면 24시간권
- 공항 왕복 + 3일 체류면 3일 관광권이 대체로 편해요
- 거의 걷기만 한다면 90분권 몇 장이면 충분

3. 트램·버스
- 트램: 신타그마에서 출발해 해안가(팔리로·글리파다 방면)로 이어져요. 바닷가 산책이나 해변 카페 갈 때 좋아요
- 버스·트롤리: 노선이 많지만 관광객은 리카비토스 언덕 아래, 해안 쪽 이동 정도에만 주로 써요
- 승차 후 개찰기(밸리데이터)에 카드·표를 꼭 찍어야 해요. 검표원 단속 시 벌금이 큽니다

4. 걷기 좋은 구간
- 신타그마 → 플라카 → 아크로폴리스 남쪽: 도보 20~30분
- 디오니시우 아레오파기투 거리: 아크로폴리스 남쪽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산책로
- 아포스톨루 파블루 거리: 티시오~아크로폴리스 서쪽, 노을 무렵 분위기 좋아요
- 대리석 보도는 반질반질해서 비 오는 날 특히 미끄러워요


5. 택시·주의사항
- 시내 택시는 미터제. 짧은 거리라도 기본요금이 있어요
- 차량 호출 앱으로 부르면 목적지 설명이 편합니다
- 메트로 1호선 혼잡 구간(모나스티라키~피레우스)은 소매치기 주의가 자주 언급돼요. 가방은 앞으로
- 파업이 종종 있어 그날 운행이 멈추거나 단축되기도 해요. 현지 뉴스·역 안내를 확인하세요

6. 일정별 교통 동선 예시
- 유적 집중일(아크로폴리스·아고라·플라카): 교통권 없이 도보로 충분
- 항구·섬 가는 날: 숙소 → 메트로 1호선 또는 3호선으로 피레우스, 아침 일찍은 비교적 한산
- 해변 반나절: 신타그마에서 트램 타고 해안가 → 저녁에 같은 길로 복귀
- 리카비토스 언덕: 콜로나키 쪽에서 걸어 오르거나 케이블카(푸니쿨라) 이용(운행 여부 방문 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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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준: 2026년 10월. 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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