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여행 코스 총정리
2박 3일 도보 동선·두오모부터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피렌체 편 첫 글은 전체 코스 정리입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 시대 건물과 미술관이 아르노강 양쪽에 촘촘히 모여 있어서, 웬만한 명소는 걸어서 다 닿는 도시예요. 대신 인기 명소는 시간 지정 예약이 필수라 '예약 시간 → 동선' 순서로 짜는 게 핵심입니다.
1. 피렌체 기본 정보
- 가는 법: 한국에서 피렌체로 바로 가는 직항은 없어서, 보통 로마나 밀라노로 들어와 고속열차로 이동하거나 유럽 허브 공항을 거쳐 피렌체·피사 공항으로 들어와요(2편에서 자세히)
- 중심역: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SMN). 역에서 두오모까지 도보 대략 10분
- 숙박세: 숙소 등급별로 1인 1박 대략 3.5~8유로(2025년 2월 개정 요율), 최대 연속 7박까지, 12세 미만 면제로 안내돼요
- 렌터카: 구도심 전체가 ZTL(차량 통행 제한 구역)이라 카메라 단속 후 몇 주 뒤 벌금 고지가 날아올 수 있어요. 시내는 차 없이 다니는 게 정답
- 콘센트: C·F 타입과 이탈리아식 L 타입이 섞여 있어요. 220~230V
- 시기: 한여름(7~8월)은 무덥고 관광객이 가장 많아요. 봄(4~5월)과 가을(9~10월)이 걷기 좋은 편이고, 겨울은 한산한 대신 해가 짧아요

2. 2박 3일 추천 코스
DAY 1 — 두오모 지구와 시뇨리아 광장
- 두오모(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내부: 무료 입장
- 브루넬레스키 돔 오르기 또는 조토의 종탑 오르기(통합권, 3편)
-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청동문
- 시뇨리아 광장 → 베키오 궁전(옛 시청) → 로지아 데이 란치 조각상


DAY 2 — 미술관의 날
- 오전: 우피치 미술관(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등)
- 오후: 아카데미아 미술관(미켈란젤로 '다비드')
- 두 곳 모두 월요일 휴관이 기본이라 요일 배치 주의
- 저녁: 산 로렌초 일대·중앙시장(메르카토 첸트랄레) 2층 푸드홀

DAY 3 — 아르노강 건너 올트라르노
- 베키오 다리(상점이 다리 위에 늘어선 중세 다리) 건너기
- 피티 궁전과 보볼리 정원
- 해 질 무렵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시내 전경, 시간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올라가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성당까지



하루 더 있다면
- 산타 크로체 성당(미켈란젤로·갈릴레오 묘소)
- 근교 당일치기: 피사·시에나·친퀘테레(5편)

3. 동선 팁
- 피렌체는 아침이 가장 한산해요. 두오모 주변은 오전 일찍 사진을 찍고, 미술관 예약은 그 뒤로
- 미켈란젤로 광장은 걸어 올라가면 계단·오르막이 꽤 있어요. 버스로 올라가 걸어 내려오는 방법도 있어요
- 두오모·세례당·성당은 복장 규정(어깨·무릎 가리기)이 있어요
- 베키오 다리, 두오모 광장, 중앙시장 주변처럼 붐비는 곳은 소매치기 주의
- 영어는 관광지·숙소에서 잘 통하는 편이에요

4. 숙소 위치 고르기
-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 주변: 기차 근교 여행이 많다면 가장 편해요
- 두오모·시뇨리아 주변: 명소 도보권, 가격은 높은 편
- 올트라르노(산토 스피리토 일대): 조용하고 동네 분위기, 역까지는 조금 멀어요
- 구도심 골목은 돌바닥이라 캐리어 이동이 생각보다 힘들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피렌체 가는 법 (피렌체여행 2편)
- 두오모·우피치 예약 총정리 (피렌체여행 3편)
정보 기준: 2026년 10월. 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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