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족 13명 로마 가족여행 1일차
콜로세움·판테온·트레비 분수 로마 시내 투어 실제 동선과 비용

2026년 2월, 네 가족 13명(어른 10명, 아이 3명 — 16세·11세·9세)이 9박 10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에 다녀왔어요. 앞의 로마 1~5편이 정보 정리였다면, 6편부터는 실제로 다녀온 기록입니다. 이번 글은 도착한 날과 다음 날 로마 시내 투어까지, 사진 찍힌 시각을 기준으로 동선을 그대로 정리했어요.
1. 출발과 도착 — 인천에서 로마 직항

- 2월 13일(금) 14:05 인천 출발, 아시아나 OZ561(A350) 로마 피우미치노 직항
- 현지 시각 19:35 도착 예정이었고, 도착 후 바로 호텔로 이동했어요
- 피우미치노 공항과 테르미니역 사이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기차를 이용했어요(일행 전체 €122 결제)
- 짐이 많은 가족 여행이라면 첫날 숙소는 테르미니역 근처로 잡는 게 확실히 편했어요
2. 첫 숙소 — Hotel Des Artistes Roma 2박


- 위치: 테르미니역 북쪽 카스트로 프레토리오 지역(Via Villafranca). 역까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예요
- 기간: 2/13~2/15, 2박
- 비용: 13명 2박 합계 2,722,967원 → 1인 1박 약 10만 5천 원
- 객실은 클래식한 그림이 걸린 유럽식 방이에요. 투어 집합 장소(테르미니역)까지 가까워서 아침 일정이 편했어요
- 2/15 새벽 남부 투어 출발(06:15)까지 고려해 테르미니 근처 호텔로 잡은 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어요
3. 로마 시내 투어 — 예약과 비용

- 국내 여행사 한국어 가이드 투어로 예약했어요(약 7시간, 08:30 테르미니역 24번 플랫폼 앞 LUSH 매장 집결)
- 투어비: 13명 650,000원 → 1인 5만 원
- 투어비 불포함 현지 비용: 대중교통 €3(1.5유로×2회), 판테온 입장료 €5(미성년자 무료)
- 해설용 수신기와 이어폰이 필요하니 3.5mm 이어폰을 챙기는 걸 추천해요
4. 실제 동선 (2/14 토, 사진 시각 기준)
09:00 콜로세움 — 비 오는 아침



- 테르미니에서 지하철로 이동해 콜로세움 앞에서 첫 해설을 들었어요
- 이날은 아침 내내 비가 왔어요. 2월 로마는 비 오는 날이 꽤 있으니 우산과 방수 신발은 필수예요
- 콜로세움 바로 옆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 잔디밭은 가족 사진 찍기 좋은 자리였어요
10:05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와 메트로 C 콜로세오 역 전시


- 콜로세움을 등지고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 한가운데서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콜로세움이 정면으로 들어오는 자리예요
- 2025년 12월 새로 문을 연 메트로 C선 콜로세오-포리 임페리알리 역은 공사 중 나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 역'이에요. 지하철 표(대략 1.5유로)로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비를 피하며 둘러보기 좋았어요
10:40 베네치아 광장 → 캄피돌리오 → 포로 로마노 전망



- 비토리아노(조국의 제단)와 트라야누스 기둥을 지나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 캄피돌리오 광장 뒤편 난간에서 포로 로마노 유적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포로 로마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라 아이들과 함께라면 추천해요
13:10 젤라토 → 판테온




- 판테온 가는 길에 젤라토로 잠깐 쉬었어요
- 판테온 앞 광장은 사람이 많았어요. 입장료는 성인 €5, 미성년자 무료였어요(2026년 2월 기준)
- 천장 한가운데 뚫린 원형 구멍(오쿨루스)으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은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인상적이에요
13:59 산티냐치오 성당 — 가짜 돔 천장

- 판테온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인 산티냐치오 성당은 평평한 천장에 돔을 그려 넣은 착시 그림(안드레아 포초 작품)으로 유명해요
- 바닥의 표시 지점에 서서 올려다보면 진짜 돔처럼 보여요. 입장 무료라 투어 동선에 넣기 좋아요(방문 전 확인)
14:40 트레비 분수


- 오후가 되자 날이 개면서 파란 하늘 아래 트레비 분수를 볼 수 있었어요
- 토요일 오후라 분수 앞은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 투어는 15시 30분쯤 끝나는 일정이었고, 마지막 사진은 스페인 광장 근처에서 찍혔어요
5. 직접 다녀와 보니
- 비 오는 날에도 동선이 짧은 구간(콜로세움→포리 임페리알리→캄피돌리오)은 걸을 만했어요. 중간에 메트로 C 역 전시처럼 실내로 들어갈 곳이 있으면 아이들 체력 관리에 도움이 돼요
- 인원이 많은 가족 여행은 한국어 가이드 투어로 하루를 묶으면 동선 걱정을 덜 수 있어요. 13명 기준 1인 5만 원이었어요
- 트레비 분수·판테온 앞처럼 붐비는 곳은 소매치기 주의 구간이에요. 가방은 앞으로 메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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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준: 2026년 10월. 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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