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TV 아사쿠사 뒷골목 코스 따라가기
멘치카츠·호피 거리·장어 주먹밥·121년 사쿠라나베

12월 도쿄 여행 준비하면서 지난번 데프콘TV 하라주쿠 코스에 이어 이번엔 추성훈님 유튜브 채널의 아사쿠사 영상을 보고 동선을 분석해봤어요. 아사쿠사 하면 보통 센소지와 나카미세 거리만 보고 끝내는데, 이 영상은 제목 그대로 '관광 코스는 빼고' 뒷골목 가게들을 돌면서 먹고 마시는 내용이라 아사쿠사에서 반나절~저녁을 보내기 좋은 코스더라고요.
영상에 나온 순서대로, 각 가게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정리했어요. 영상 시간도 같이 적어 두었으니 영상과 함께 보시면 더 이해가 쉬워요. (영상: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 관광코스는 쫙 뺀 도쿄 대표 명소 아사쿠사 (ft.뒷골목 로컬 코스), 2026년 7월 업로드)
0. 한눈에 보는 동선 — 구글맵

- 구글맵 기준 전체 도보 거리 약 3.4km, 걷기만 하면 48분 정도예요(가게에 머무는 시간 제외)
- 아사쿠사역에서 출발해 카미나리몬 → 나카미세 → 뒷골목 가게들 → 사쿠라나베 나카에 → 밤의 센소지 순서예요
- 아사쿠사 안쪽 가게들은 서로 걸어서 몇 분 거리지만, 사쿠라나베 나카에는 북쪽 요시와라 쪽(약 1.5km)에 떨어져 있어요. 걷기 싫으면 이 구간만 택시를 타도 좋아요
- 먹고 마시는 시간까지 넣으면 오후 늦게 시작해서 저녁까지 잡는 코스예요(영상도 평일 오후 4시 반쯤 호피 거리에 도착)
- 구글맵 경로 바로가기: Google 지도에서 경로 열기 ↗
- 영상 속 순서: 스미다강·아사히 본사(0분) → 인력거·카미나리몬(1분) → 나카미세(2분) → 아사쿠사 멘치(3분)
→ 호피 거리(5분) → 이자카야 타카하시(7분) → 장어 주먹밥 '아사쿠사 우나나'(11분) → 이자카야 '후타쿠'(12분)
→ 사쿠라나베 나카에(14분) → 밤의 센소지·오미쿠지(21분)
1. 스미다강 건너편 — 아사히 맥주 본사 (영상 00:16)

- 아사쿠사역 앞 아즈마바시(다리) 쪽에서 강 건너를 보면 맥주잔 모양 빌딩과 황금색 조형물이 보여요
- 금색 건물은 맥주, 꼭대기 흰 부분은 거품을 표현한 거래요
- 옆의 황금색 조형물은 원래 '불꽃'을 뜻하는데, 모양 때문에 '황금 똥'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해요
- 바로 뒤에 스카이트리까지 한 화면에 들어와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예요
2. 인력거와 카미나리몬 (영상 01:40)

- 카미나리몬 앞에는 인력거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사쿠사의 명물이에요
- 영상 기준으로 시내 중심 30분 코스가 약 1만 엔(한화 약 10만 원) —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었어요
- 코스·인원에 따라 요금이 다르니 타기 전에 꼭 가격을 확인하세요
- 카미나리몬은 센소지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자 아사쿠사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장소예요. 낮에는 정말 붐비니 사진은 오전 일찍이나 밤에 찍는 게 편해요
3. 나카미세 거리 (영상 02:07)

- 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 본당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상점가예요
- 모찌, 과자, 기념품 가게가 양옆으로 쭉 늘어서 있고, 옆 골목으로도 상점가가 이어져요
- 영상에서 강조한 건 '메인 거리만 보지 말고 뒷골목으로 들어가 보라'는 것. 옛날 일본 분위기가 남은 가게들은 큰길보다 골목에 더 많아요
4. 아사쿠사 멘치 — 멘치카츠 하나만 파는 집 (영상 03:11)

- 주소: 다이토구 아사쿠사 2-3-3 (아사쿠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 메뉴는 멘치카츠 하나뿐이에요. 영상 기준 1개 400엔
- 멘치카츠는 다진 소고기·돼지고기에 양파를 섞어 튀긴 일본식 고기 튀김이에요
- 영상 속 평은 '어릴 때 먹던 고로케 느낌인데 육즙이 대박'. 들고 다니며 먹기 좋아요
- 영업시간은 대략 10시~19시이고 다 팔리면 일찍 닫아요. 줄이 길 때도 있으니 이른 시간이 좋아요(방문 전 방문 전 확인)
5. 호피 거리 — 로컬들의 낮술 골목 (영상 05:01)

- 센소지 서쪽, 아사쿠사 2초메에 있는 80m 정도의 짧은 술집 골목이에요. 가게마다 길가에 테이블을 내놓고 영업해요
- 이름처럼 '호피'를 마시는 곳인데, 호피는 맥주 맛이 나는 저알코올 탄산음료예요. 여기에 소주를 섞어 마시는 게 정석이라 우리나라 소맥 느낌이에요
- 영상에서 처음 들른 가게에서는 '덴키브란 하이볼'을 추천받았어요
- 영상 기준 메뉴는 한화 5천~8천 원 정도로 부담 없는 가격이었어요
- 길가 자리라 날씨 좋은 날 오후에 가면 분위기가 제일 좋아요

- 덴키브란은 아사쿠사의 오래된 바 '카미야 바' 창업자가 만든 칵테일 술이에요. 아사쿠사에서 시작된 술이에요
- 이걸로 만든 하이볼은 음료수처럼 술술 넘어가는데, 영상에서도 '위험하다, 조심해야 한다'고 할 만큼 은근히 취해요
- 덴키브란 자체가 궁금하면 아사쿠사역 바로 앞 카미야 바에 들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6. 이자카야 타카하시 — 호피와 니코미 (영상 07:25)

- 호피 거리 안에 있는 대중 이자카야예요. 영상에서는 앞 가게 바로 옆집이었어요
- 고래고기 요리로도 알려진 집이고, 니코미 같은 기본 안주도 있어요
- 사장님 추천은 '호피 거리에 왔으면 맥주 말고 호피'. 영상 속 평은 '탄산 보리차에 끝맛이 소주'
- 니코미(영상 기준 500엔)는 소·돼지 곱창을 간장 국물에 무·곤약·대파와 오래 끓인 요리예요. 간이 세지 않아 생각보다 순하고 맛있다는 반응이었어요
7. 아사쿠사 우나나 — 장어 주먹밥 (영상 11:11)
- 주소: 다이토구 아사쿠사 2-7-21, '하츠네코지'라는 좁은 식당 골목 안에 있어요
- 장어를 얹은 주먹밥을 파는 가게로, 영상 기준 1개 630엔
- 아사쿠사는 에도 시대부터 장어로 유명한 동네라, 비싼 장어덮밥 대신 가볍게 맛보기 좋아요
- 영상에서는 하코네에서 먹었던 장어와 비교하며 '장어가 정말 부드럽다'고 극찬했어요
- 영업시간·휴무일이 자료마다 달라서 방문 전에 가게 SNS나 구글맵에서 꼭 확인하세요
8. 이자카야 후타쿠 — 하이볼과 닭날개 튀김 (영상 12:33)
- 카운터 몇 자리뿐인 작은 이자카야로, 영상 자막에 '후타쿠'로 나와요(정확한 위치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 주문한 건 야마자키 하이볼과 테바사키 가라아게(닭날개 튀김, 영상 기준 1개 280엔)
- 영상 기준 하이볼 가격은 기본 야마자키 1만 5천 원 정도, 12년 3만 원, 18년은 10만 원. '이런 데선 제일 싼 걸로'가 영상의 결론이었어요
- 짭조름한 닭날개가 하이볼과 잘 맞고, 옆자리 손님과 자연스럽게 건배하는 분위기가 아사쿠사 골목 술집의 매력이래요
9. 사쿠라나베 나카에 — 121년 된 말고기 전골집 (영상 14:52)

- 주소: 다이토구 니혼즈츠미 1-9-2. 아사쿠사 중심에서 북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요시와라 쪽이에요
- 1905년(메이지 38년)에 문을 연 노포로, 지금 건물은 관동대지진 다음 해에 지어져 도쿄 대공습 때도 타지 않고 남아 등록 유형문화재가 되었어요. 영상에서도 '영업 121년, 건물 100년'이라고 소개해요
- '사쿠라나베'는 말고기 전골이에요. 고기 색이 벚꽃처럼 분홍빛이라 '사쿠라'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 먹는 법은 스키야키와 비슷해요. 살짝 익혀서 날달걀에 찍어 먹고, 영상에서는 '하나, 둘, 셋' 세고 건지는 레어를 추천했어요
- 말고기 사시미도 있는데 영상 기준 한 접시 4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에요. 생강·생양파를 곁들여 간장에 찍어 먹어요
- 가격대가 있는 집이니 저녁 한 끼를 제대로 먹는 곳으로 생각하세요. 영업시간·예약 여부는 방문 전 방문 전 확인해요
10. 밤의 센소지와 오미쿠지 (영상 21:19)

-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나카미세 거리 끝에 본당이 있어요
- 낮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영상처럼 저녁을 먹고 밤에 가면 훨씬 한산하고 조명이 예뻐요

- 오미쿠지(운세 뽑기)는 100엔. 돈을 넣고 → 통을 흔들어 번호 막대를 뽑고 → 같은 번호 서랍에서 종이를 꺼내요
- 센소지 오미쿠지는 '흉'이 30% 정도로 많이 나오기로 유명해요
- 나쁜 운세(흉)가 나오면 경내의 묶는 곳에 묶고 가고, 좋은 운세는 가지고 가요. 영상에서도 '대길'을 묶을 뻔하다가 나쁜 운세만 묶는 거라는 말을 듣고 멈추는 장면이 나와요
이 코스, 이렇게 다니면 좋아요
- 오전·낮엔 카미나리몬·나카미세 사진, 오후엔 멘치카츠·장어 주먹밥으로 간식, 해 질 무렵 호피 거리에서 한잔, 저녁은 사쿠라나베, 마지막으로 밤의 센소지 — 이 순서가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좋아요
- 술집이 많은 코스라 한 집에서 한두 잔씩만 마시면서 옮겨 다니는 게 영상 속 방식이에요
- 가격은 영상 기준이라 바뀌었을 수 있어요. 가게마다 자릿세(오토시)가 붙는 곳도 있으니 메뉴판을 확인하세요
- 아사쿠사는 걸을 일이 많아요.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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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준: 2026년 10월. 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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