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교통 총정리
컨택리스 vs 오이스터·일일 상한·튜브 타는 법

런던 교통의 핵심은 '종이 표를 사지 않는다'예요. 지하철(튜브)·버스·엘리자베스 라인·DLR·오버그라운드 대부분을 컨택리스 카드나 오이스터 카드로 찍고 타면 되고, 하루에 아무리 많이 타도 일정 금액 이상은 빠지지 않는 '상한(cap)'이 있어서 계산도 간단합니다.
1. 컨택리스 vs 오이스터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카드·휴대폰 페이)
- 해외 결제가 되는 비접촉 카드면 개찰구에 바로 찍고 들어가요
- 별도 카드 구입비가 없고, 일일·주간 상한이 자동 적용
- 한국 카드는 건별 해외결제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니 수수료 조건을 미리 확인
- 휴대폰으로 찍었으면 내릴 때도 같은 휴대폰(같은 카드)으로 찍어야 상한이 제대로 계산돼요
오이스터 카드
- 역 자판기에서 살 수 있고, 카드 발급비 대략 7파운드는 환불되지 않아요(2022년 9월 이후 발급분)
- 관광객용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수수료가 더 비싸요(대략 10.50파운드)
- 해외결제 수수료가 부담스럽거나 컨택리스 카드가 없을 때 대안

2. 요금과 상한 (2026년 3월 기준, 대략)
- 1~2존 튜브 1회: 피크 대략 3.60파운드 / 오프피크 대략 3.10파운드
- 버스·트램 1회: 대략 1.75파운드, 1시간 안 버스 환승은 추가 요금 없음(호퍼 요금)
- 1~2존 일일 상한: 대략 8.90파운드
- 1~6존 일일 상한: 대략 16.30파운드(히드로는 6존)
- 주간 상한은 월요일~일요일 기준이에요(월요일 시작 일정이면 유리)
- 피크: 평일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관광객은 오프피크 위주로 움직이면 1회 요금이 아껴져요
- 정확한 구간 요금은 TfL 공식 요금 검색(Single Fare Finder)으로 확인
3. 튜브 타는 법
- 노선은 색깔과 이름으로 구분(센트럴=빨강, 피카딜리=진파랑, 디스트릭트=초록 등)
- 승강장은 방향(Eastbound/Westbound, Northbound/Southbound)으로 표시돼요. 탈 노선과 방향을 먼저 확인
- 같은 승강장에 행선지가 다른 열차가 오는 노선(디스트릭트 등)은 열차 앞 행선지를 꼭 보세요
- 'Mind the gap' —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이 넓은 역이 있어요
- 에스컬레이터는 오른쪽에 서고 왼쪽은 걸어 올라가는 사람용
-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모두 찍어야 해요. 안 찍으면 최대 요금이 빠질 수 있어요

4. 2층 버스 — 그 자체가 관광
- 버스는 현금 불가, 컨택리스·오이스터만 돼요. 탈 때만 찍고 내릴 땐 안 찍어요
- 2층 맨 앞자리는 시내 구경용 명당
- 관광객이 좋아하는 노선 예: 11번(웨스트민스터·세인트폴 일대), 15번(트래펄가 광장~런던탑 방면) — 노선 변경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확인

5. 그 밖의 교통
- 엘리자베스 라인: 동서 관통 급행. 일부 구간은 튜브보다 빨라요
- DLR: 무인 경전철, 그리니치·카나리 워프 방면
- 템스강 리버 보트(우버 보트): 강 위에서 타워브리지·그리니치 구경. 컨택리스 탑승 가능 여부·요금은 방문 전 확인
- 공공 자전거(산탄데르 사이클): 공원 주변 짧은 이동용

6. 주의사항
- 주말에는 선로 공사로 일부 구간이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TfL 공지 확인
- 파업이 예고되는 날이 있으니 현지 뉴스 체크
- 출퇴근 시간 센트럴·노던 라인은 매우 혼잡. 큰 캐리어 이동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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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준: 2026년 10월. 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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